여성가족부는 코로나19와 자녀 양육으로 인해 학업중단, 빈곤 등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청소년부모의 돌봄공백 해소를 위해 저소득 청소년부모의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여성가족부는 기정예산(4.5억 원)을 활용하여 저소득(중위소득 75% 이하) 청소년부모(6,000가구)에게 아이돌봄서비스 정부지원 비율을 5%p 상향하여 최대 90%(영아종일제 및 미취학 시간제 가형 85%→90%, 취학시간제 75%→80%)까지 지원할 수 있게 되었으며, 신청을 받아 오는 9월부터 상향 지원한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한부모가족, 장애부모 및 장애아동 가정에 대해서도 올해부터 지원비율을 5%p 상향하여 지원하고 있다.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코로나19로 자녀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부모의 돌봄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7월 26일부터 5주간(2021.7.26.~8.27.), 초·중·고에 재학 중인 학생선수 6만여 명을 대상으로 폭력피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폭력피해 전수조사는 작년에 체육계의 폭력 사안 발생에 따라 최초 실시되었고, 2020년 12월 발표한 ‘학생선수 인권보호 강화 방안’에 따라 정례화가 되었으며, 피해사례를 지속해서 파악하고 그에 따른 엄정한 후속조치를 통해 학생선수의 인권을 보호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한편, 학생선수‧학부모 등은 교육부 폭력피해 신고센터를 통해서 언제나 학교운동부 관련 폭력피해를 신고할 수 있다. 폭력피해 전수조사 대상에는 학교운동부 소속 학생선수뿐만 아니라, 선수 등록을 하고 개별적으로 활동하는 학생선수까지 포함되며 세부사항은 다음과 같다. 코로나19 방역 상황에 대응하고 학생들이 자유롭고 편안하게 응답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실시하며, 작년 여름방학 이후부터 현재 조사시점까지 1년간의 폭력 피해 사례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외부 영향력을 최소화하기 위해 학교운동부 관계자를 조사과정에서 배제하며, 적극적인 조사 참여 및 응답을 유도하기 위해 학생‧학부모에게 조사의 배경 및 필요성 등을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인생이모작지원센터 퇴직교직원 35명아 서울시 관내 취약계층 가정의 나 홀로 자가격리 학생을 대상으로 ‘포옹샘’ 교육지원활동에 나선다. 퇴직교직원 ‘포옹샘’ 사업은 한부모·조손 가정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보호자와 헤어진, 나 홀로 자가격리를 할 수밖에 없는 학생들에게 전화 모니터링과 함께 다양한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위기상황이 끝나고 학교생활이 정상화될 때까지 지속한다. 센터장을 포함한 센터 운영 실무지원단(15명)은 자가격리 학생을 아침, 저녁으로 모니터링하고 학생의 건강상태·심리상태·학습문제 등 애로 사항을 확인·후속 조치하고 모니터링 일지를 작성한다. 엔트리코딩교육지원단(10명)과 진학컨설팅교육지원단(4명)은 엔트리코딩교육과 진학(진로) 상담을 비대면 화상 프로그램을 활용해 쌍방향으로 진행한다. 과학전시관 생물학습자료지원단(6명)은 학생들에게 배추흰나비, 달팽이, 메뚜기 등 생물자료 키트와 콩나물 기르기 키트 제공으로 생태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 교육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지난 2016년 4월 26일 퇴직교직원 사회공헌 활동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문을 열었
경상남도교육청은 시각장애인이 교육정책에 좀 더 쉽게 접근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점자형 매거진을 23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아이좋아 경남교육’ 매거진을 점자도서로 발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점자도서와 녹음도서(CD 및 테이프)로 구성되어 있다. 점자도서는 매월 발간하는 ‘아이좋아 경남교육’ 매거진의 내용 중 시각장애인들에게 유익한 내용을 발췌하여 구성하였다. 또한, 점자와 큰 글씨를 함께 제작하여 저시력자도 보기 쉽게 하였으며, 녹음도서로도 만날 수 있다. 올해는 두 차례 발행 계획이며, 1회에 점자도서 500부, 녹음도서 CD와 테이프 각 250부를 발행 배부한다. 주요 배부처는 경상남도교육청 소속 특수학교와 도서관, 경상남도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및 시·군 시각장애인지회와 구독을 희망하는 시각장애인 등이다. 김태균 홍보담당관은 “점자형 매거진 발간으로 시각장애인들이 경남교육 소식을 쉽게 받아 볼 수 있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경남교육 소식은 도민 어느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문화회관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연장 문턱을 낮추고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파격적인 할인율을 제공하는 패키지권인 ‘2021 대극장 올패스’의 2차 판매를 7월 23일 오후 2시부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선착순으로 500매 한정 판매하는 ‘2021 대극장 올패스’를 통해 올해 세종문화회관이 직접 기획·제작한 작품 중 8월부터 9월까지 대극장에서 열리는 공연을 정가의 80% 가격인 20,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2021 대극장 올패스’ 2차 판매 대상 공연은 뮤지컬 <비틀쥬스>,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썸머클래식>, 서울시합창단 <신나는 콘서트>, ‘ART-9세종’ 뮤지컬 <조선 삼총사> 등 총 4개 공연이다. ‘2021 대극장 올패스’는 8세 이상 25세 이하의 청소년만 구매할 수 있으며, 관람 자격이 되는 본인에 한하여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구매할 수 있다. 1인 2매까지 구매 가능하며, 동반 관람자에 대한 나이 제한은 없다. ‘2021 대극장 올패스’ 구매자는 패키지권 구매 후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개별 공연의 날짜와 좌석을 지정하여야 한다. 공연 당일 티켓 수령을
전라북도교육청이 2022학년도 대입 수시를 앞두고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한다. 전북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진학 정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꿈사다리 TV」를 운영하고,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대입 진학 정보를 효과적으로 안내해 왔다. 「꿈사다리 TV」는 도내 학생·학부모·교사를 대상으로 입시제도의 변화 및 전형별 대입 정보와 같은 핵심 진학 정보를 동영상 강의의 형태로 제공하는 진학 정보 지원 콘텐츠이다. 강사로는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현직 고등학교 교사들로 구성된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 연수지원팀이 참여하며, 대입전형별로 시의성 있는 진학관련 주제를 선정하여 시기별로 제작한다. 학생들이 집중력을 가지고 시청할 수 있도록 짧은 동영상으로 핵심 내용을 안내하며, 지난 4월부터 매달 새로운 주제의 동영상을 제공하였다. 이번에 소개할 대입 수시 진학 정보 동영상은 교사 2명과 학생 1명이 참여하는 토크쇼 형태로 제작 예정이며, 8월 초에 전북진로진학센터 홈페이지 꿈사다리 TV(http://jbe.go.kr/jinro)와 전북교육청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지난 4월「꿈사다리 TV」를 통해 고3 수험생을 위한‘2
부산시는 학교밖 청소년 2,600여 명에게 교육재난지원금 10만원을 선불카드로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지급대상은 2021년도 학사일정에 따라 2003년 1월 1일부터 2014년 12월 31일생으로, 2021년 7월 26일 현재 주민등록상 부산시에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이달 26일부터 8월 20일까지 시 및 구·군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불카드는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지원신청은 7월 26일부터 시 홈페이지(https://www.busan.go.kr)와 시 및 구·군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구비서류를 작성하고, 이를 지참해 해당 센터를 직접 방문하면 된다. 이후 시 및 구·군센터는 자격 요건 확인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10만 원 상당의 선불카드를 지급할 예정이다. 선불카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산시 내에 사업장 주소를 둔 업체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청소년의 비행을 조장하는 업종에 대해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오는 26일부터 시 및 구·군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에 앞서 어제(22일) 오후 3시에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 강
강원도교육청은 22일, 학교급식의 올바른 방향을 찾고 환경교육에 대한 관심을 증진시키기 위해 도내 영양교사 및 영양사를 대상으로 기후위기 대응 조리 연수 ‘채식 연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채식 연습’ 연수는 강원도학교식생활연구회 주관으로 2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춘천요리제과제빵학원에서 진행됐으며 강원교육청 공식 유튜브채널 ‘학끼오TV’를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됐다. 이번 연수는 ‘고기 없는 월요일’ 한국 대표인 이현주 한약사(기린한약방)의 요리로 진행됐으며 ‘두부스크램블’과 ‘비건타코’ 2가지 메뉴를 조리했다. 달걀 대신 두부를 이용한 ‘두부스크램블’, 치즈 대신 호박씨와 채소를 얹은 ‘비건타코’를 만들면서 식재료별 탄소배출량을 확인하고 채식으로 영양 균형을 맞출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연수에는 민병희 교육감이 조리에 참여하고 채식을 선호하는 초등학생도 함께하여 연수의 공감대를 넓히고 환경보호에 대한 의식을 공유했다 강원교육청 신충린 문화체육과장은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교육, 생태환경을 고려한 급식으로 나아가도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연수를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교육청은 지난 5월 ‘밥상 위에 나무를 심는
교육부와 대한민국학술원은 2021년 우수학술도서 선정 결과를 21일 발표하였다. 올해 사업에는 363개 출판사가 신청한 총 3,287종의 국내 초판 학술도서가 접수되었으며, 이 가운데 총 265종이 2021년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었다. 우수학술도서는 인문학 67종, , 사회과학 95종, 한국학 35종, 자연과학 68종으로 구성되었다. 선정 도서 목록은 대한민국학술원 누리집(http://www.nas.g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우수학술도서는 학술원 회원 및 학문 분야별 전문가 104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다단계 평가를 통해 선정하였으며, 저술 내용의 전문성, 독창성, 학문적 기여도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평가하였다. 대한민국학술원은 이번에 선정된 265종의 우수학술도서에 대한 대학의 수요를 8월까지 조사한 후, 총 23.4억 원 상당의 도서를 올해 하반기 국내 대학도서관에 보급할 계획이다. 설세훈 대학학술정책관은 “학술도서는 우리나라의 기초학문 연구 및 저술활동에 꼭 필요한 소중한 자산이며, 우수한 학술도서를 발굴 하여 보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각급 학교의 여름방학이 시작된 가운데, 전라남도교육청이 도내 22개 시·군 체육회의 요구를 받아들여 방학 기간 동안 학교체육시설을 주민들에게 적극 개방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9일 강진군체육회 회의실에서 장석웅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지역 22개 시·군 체육회장과 협의회를 갖고 방학중 학교체육시설 개방 문제를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시·군 체육회장들은 “지역민과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운동장과 체육관 등 학교체육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일선 학교장의 책임을 완화해달라.”고 건의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에 대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체육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과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이번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학교체육시설을 적극 개방하도록 일선 학교에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이에 따라 개방시기와 코로나19 방역대책, 시설관리 등 학교체육시설에 따른 구체적인 내용은 일선 시·군교육장과 체육회장 간 협의를 통해 결정하도록 하고, 관련 사항은 공문을 통해 일선학교에 안내하기로 했다. 또한, 방학기간 사용 내역을 평가해 2학기 개방 여부도 결정키로 했다. 이와 함께,